(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외부자들’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혜진 아나운서가 MBC 재직 당시의 이야기를 회고했다.
2일 채널A ‘외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 뉴욕 외교의 후일담과 앞으로의 북미 관계,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공개 자료 유출 논란, 9.13 부동산 대책과 종합부동산세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박영선 의원은 ‘외부자들’의 MC 박혜진 아나운서와 ‘한참 선후배’ 사이여서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이 MBC 내에서 경제부장 할 때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박혜진 아나운서는 2년 정도 함께 회사생활을 했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박 의원에 대해 “저한테는 그때 MBC 시절이기 때문에 사실 대선배다, 신입사원과 부장이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의원은 “(박혜진 아나운서 입사 당시) ‘굉장히 참한 후배가 들어왔구나’ 이런 인상이 남아 있다. 그리고 그 후에도 MBC 그만 두고 나서 세월호 행사라든가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에서 굉장히 가슴으로 사회를 보는 모습 인상적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난 5월 29일부터 이전 MC 남희석의 후임으로 외부자들을 진행하고 있는 ‘동안미모’ 박혜진 아나운서의 나이는 41세이며 배우 박지영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 남편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물리학 학사·석사를 마친 물리학자 이승우 씨다.
채널A 시사대담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