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작품서 만나 결혼까지 그리고 커플로 이어진 스타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일과 사랑 둘 다 잡은 스타 커플들이 누가 있을까.
송혜교♥︎송중기 부부 그리고 현우♥︎표예진 커플이다.
먼저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큰 히트를 누린 ‘송송커플’이 현실 부부로까지 이어져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송커플’은 다름아닌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배우 송혜교와 송중기다.
송혜교♥︎송중기 부부
송혜교와 송중기는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다 지난해 결혼해 골인했다.
또 최근에 송중기는 한 잡지 인터뷰에서 “결혼했지만 저는 아직 아내 송혜교와 연애 중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솔직히 제 아내 너무 예쁘지 않아요?”라고 말해 ‘아내 바보’를 인증했다.
여전히 꿀 떨어지는 ‘송송커플’은 드라마나 현실 부부로나 달달한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최근 송중기는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성료했고, 송혜교는 오는 11월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박보검과 호흡을 예고했으며,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다음은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맺어준 인연.
주인공은 현우♥︎표예진 커플이다.
이외에도 이 드라마에서는 이동건♥︎조윤희 부부가 부부의 연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 9월 배우 현우와 표예진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7살 차이인 두 사람이 지난 6월부터 핑크빛 열애 중이며 조심스럽게 만나는 모습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고 취미를 공유하는 등 이제 막 시작한 커플의 풋풋한 분위기를 풍겼다”고 보도했다.
현우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만남을 바로 인정하기도 했다.
현우와 표예진은 2017년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촬영 당시 두 사람은 호감이 있었지만, 최근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이어준 1호 커플은 배우 이동건·조윤희 부부다. 작품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기도 했다.
드라마 작품에서 만나 연인으로 또 부부로까지 연을 이어간 스타들이 많다.
송혜교♥︎송중기 부부 그리고 현우♥︎표예진 커플까지. 두 커플의 공통점은 KBS 드라마에서 만난 스타들이다.
드라마에서 사랑을 꽃피운 스타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진다. 팬들은 드라마에서 커플로 연기한 배우들이 실제로도 커플이 되거나 부부가 되면 드라마 감정이 이어져 응원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다.
앞으로도 드라마 속에서 만나 실제로 이어지는 커플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