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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장진영 “트럼프 발언, 김정은 속마음 읽고 선수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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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외부자들’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뉴욕 외교의 후일담과 앞으로의 북미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문재인 대통령의 ‘연내 종전선언’ 발언과 관련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적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최근 녹화에서 진중권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종전선언은 협상 카드다. 미리 말해줄 수 없었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장진영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Time Game’ 이라는 말을 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 중간선거를 협상 카드로 쓰려는 것을 간파하고 선수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동관 전 수석 역시 “미국은 핵 신고, 검증, 폐기까지 확실한 스케줄이 나오기 전까지는 먼저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널A 제공
채널A 제공

장진영 변호사는 또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취소 가능’ 발언에 대해 “중재자의 입장에서 조급한 심정은 이해되지만 적절치는 않았다. 국가 간 약속을 깰 것을 예정하는 것은 문제”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종전선언은 정치적 선언일 뿐 한쪽에서 어기면 당연히 깨지는 약속”이라며 반박했다.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분석 및 향후 북미관계 전망에 대한 이야기는 2일 화요일 밤 11시 채널A ‘외부자들’에서 공개된다.

채널A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 속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제3자인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사회 등 각 분야 현안을 날카롭게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 박혜진 MC를 중심으로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보수논객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진보와 보수를 넘나드는 장진영 변호사 등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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