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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국정농단 사건’ 박근혜 전 대통령에 구속 2개월 연장…‘2개월씩 총 3회에 걸쳐 갱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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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연장했다.

1일 대법원은 16일 자정을 기점으로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2개월 갱신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오는 17일부터 2개월간 구속이 연장됐다.

이는 박 전 대통령 상고심에서의 첫 구속기간 연장이며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상고심에서는 2개월씩 총 3회에 걸쳐 구속기간 갱신이 가능하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추후 두 차례 갱신이 더 가능해 내년 4월16일까지 최대 6개월간 구속을 연장할 수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 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 / 뉴시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삼성으로부터 뇌물 등을 받은 혐의로 8월말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한편, 아직 사건을 담당할 주심 대법관과 재판부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1부는 배당 전까지 사건을 임시로 담당한다.

또한 박 전 대통령과 함께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최순실도 지난달 28일 대법원에서 구속기간이 1차 갱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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