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서쪽과 중앙부와 동쪽이 태평양과 안데스산맥과 아마존 상류가 각각 맞닿아 있는 ‘적도의 땅’ 에콰도르를 찾았다.
1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자전거 타고! 에콰도르’의 1부 ‘침보라소 산 얼음 장수’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자전거 탐험가 황인범 여행작가는 에콰도르 최고봉 ‘침보라소 산’, 달의 산으로 불리는 ‘코토팍시 산’, 남아메리카의 척추인 ‘안데스산맥’ 등을 방문했다.
일찍이 268일 동안 총9개국을 지나며 유라시아 횡단을 한 청년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는 황인범(35) 여행작가는 명문대를 졸업해 대기업을 다녔던 적도 있지만 그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서울 대학로에서 스페인 정통 수제 츄러스 맛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전거로 안데스 산맥 침보라소 산(山)을 오르기 위해 에콰도르 리오밤바 시내에 도착한 황인범 여행작가는 “리오밤바가 미 대륙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팬아메리카 하이웨이’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는 도시인데 그래서 그런지 도로도 정비가 잘 돼 있고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다”며 또 다시 시작된 여행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