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현장] ‘뷰티 인사이드’ 송현욱 PD, ‘백일의 낭군님’, ‘배드파파’ 등 동시간대 드라마와 경쟁? “기분좋은 부담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송현욱 PD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타 방송사 드라마와 기분 좋은 경쟁을 예고했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JTBC 새 월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송현욱 감독,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민기-서현진-이다희-안재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JTBC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조금은 특별한 쌩판 초면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송현욱 PD는 같은 날 첫 방송되는 MBC ‘배드파파’,SBS ‘여우각시별’과 동시간대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백일의 낭군님’과의 경쟁에 대한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민기-서현진-이다희-안재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에 송 PD는 “오늘 세 개의 드라마가 오픈한다”며 “‘백일의 낭군님’의 연출자가 예전에 ‘또 오해영’을 같이 했던 감독이라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시청자 입장이라면 좋은 작품들이 한꺼번에 찾아오기 때문에 좋을 것 같다”며 “각자의 매력과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뷰티 인사이드’는 결과 톤이 차별화된 가을에 맞는 감성 로맨스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가진 따뜻한 감성에 설탕과 초콜릿 같은 촉촉함과 유쾌함을 입힌 작품이다. 나도 오늘 첫 방송 결과가 기대된다”고 기분 좋은 부담감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실 11시에 나 홀로 방송하고 싶었는데 9시 30분, 전쟁터에 들어갔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현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서현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민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민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송현욱 PD는 지난 2016년 ‘또 오해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인물로 약 2년 만에 서현진과 재회하게 된 소감도 밝혔다. 

“일단 서현진 씨가 너무 아름다워서 눈을 잘 못 마주치겠다. ‘또 오해영’ 때와는 2년이 지났기 때문에 더 성숙해졌다”

이를 들은 서현진은 “첫 촬영 나갔을 때 보통은 어색하고 낯선데 ‘또 오해영’ 때 함께 했던 촬영팀, 조명팀 감독님들이 다 그대로여서 어제 촬영했던 것처럼 익숙했다. 그래서 좀 더 쉽고 기분 좋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민기-서현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민기-서현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JTBC ‘뷰티 인사이드’는 얼굴이 바뀌는 동명 원작의 설정을 여자주인공으로 변주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일정한 주기가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여자와 유일하게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 남자의 로맨스는 원작이 가진 감성적인 결 위에 유쾌함과 공감을 불어넣어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10월 1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