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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뷰티 인사이드’ 안재현, “작품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 300%…8kg 증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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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안재현이 ‘뷰티 인사이드’ 출연을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JTBC 새 월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송현욱 감독,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민기-서현진-이다희-안재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민기-서현진-이다희-안재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JTBC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조금은 특별한 쌩판 초면 로맨스를 그린다.

믿고 보는 ‘로코퀸’ 서현진과 이민기의 만남에 이어 ‘대체 불가 매력’의 이다희와 안재현까지 합류해 기대를 더하는 작품. 여기에 지난 2016년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tvN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참신한 필력의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다. 

안재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안재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극 중 안재현은 깨끗하고 맑은 영혼을 지닌 신부지망생 류은호로 분한다. ‘인간 포카리’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청량함 가득한 비주얼을 장착한 류은호는 한세계의 비밀을 알고 지켜주는 오랜 친구이자 의외의 엉뚱함이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이러한 캐릭터를 위해 안재현은 어떤 노력을 했을까.

류은호와 싱크로율 300%를 자랑한다는 그는 “저는 전작에서 굉장히 부드럽고 힘없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려서 이번에는 조금 더 단짝친구 세계의 비밀을 지킬 수 있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몸을 많이 키웠다”면서 “8kg 정도 찌웠다”라며 그만큼 욕심이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재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안재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뷰티 인사이드’의 첫 방송을 하루 앞둔 어젯밤에는 안재현이 출연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시즌5’가 방송됐다. 드라마 속 캐릭터와 달리 코믹한 부분이 강조된 예능 속 캐릭터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겠냐는 질문을 받은 안재현은 “오히려 굉장히 좋게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서유기’를 통해서 ‘안재현이 내일 드라마에 나오니까 챙겨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었다”며 “하지만 (예능 속 캐릭터와 드라마 속) 캐릭터가 좀 달라서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우리 대본이 진짜 재미있어서 시청자분들이 웃으면서 보실 것 같다.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임메아리 작가님 보고 계시죠? (웃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안재현-이다희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안재현-이다희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안재현은 이 작품을 통해 이다희화 호흡을 맞춘다. 살아온 환경부터 삶의 결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야망녀 강사라(이다희)와 존재 자체가 힐링인 류은호(안재현)는 한세계의 비밀을 축으로 운명적으로 얽히게 된다.

‘뷰티 인사이드’는 얼굴이 바뀌는 동명 원작의 설정을 여자주인공으로 변주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일정한 주기가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여자와 유일하게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 남자의 로맨스는 원작이 가진 감성적인 결 위에 유쾌함과 공감을 불어넣어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10월 1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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