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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지나유 1부, ‘귓방망이’의 걸그룹 배드키즈 재조명…유지나, 그룹 탈퇴 후 트로트 가수 전향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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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간극장’에서 트로트 가수가 된 걸그룹 출신의 특별한 사연이 소개됐다.

1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우유배달부 일과 트로트 공연을 겸업하고 있는 생계형 가수의 일상을 담은 ‘지나유, 새벽을 달린다’ 1부를 방송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노래 ‘귓방망이’의 걸그룹 ‘배드키즈’ 출신으로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 모창 능력자 ‘우유배달 홍진영’으로 이름을 알리고 왕중왕전까지 진출했던 유지나(27)의 현재 직업은 ‘지나유’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트로트 가수다. 우유 배달 일은 기획사 대표와 이사를 맡아 발로 뒤고 있는 아버지와 이모, 미용실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끄는 어머니와 필요 경비를 선뜻 보태는 쌍둥이 언니 유안나 씨 등 가족의 헌신을 보며 시작한 일이다.

유지나는 “유명해지면 돈 벌 수 있을 줄 알았다. 돈을 정말 많이 벌 수 있을 줄 알았다. 제가 알고 있는 행사 수입만 해도 꽤 많아서 돈 벌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해 보니까 그게 아닌 거다. 힘들기만 엄청나게 힘들고, 내 시간은 없지. 또 부모님게 ‘얼마만 부쳐 주세요. 지금 밥 먹어야 하는데 만원만 부쳐주세요’ 그런 걸 스물네 살가지 했으니까 정말 죄송했다”며 그룹 탈퇴 이유를 밝혔다.

유지나는 또 “가수를 포기하려고 했는데 무대가 굉장히 그리울 것 같았다. 그런데 때마침 잔곡가 선생님께서 트로트가 더 잘 맞는다며 제안을 해 주셨다. 저도 어렸을 때 할머니가 키워 주셔서 마음속에 트로트 가수에 대한 꿈이 있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귓방망이’로 이름을 알리고 현재도 소민·로희·한빛·하영 4인조 체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걸그룹 ‘배드키즈’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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