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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귀 없는 길고양이에게 간택 받아 ‘초대박’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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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한쪽 귀가 없는 길고양이의 사진으로 대박난 스튜디오가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우연히 키우게 된 고양이 덕분에 사업이 번창한 한 사진 인쇄소를 소개했다.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사진 인쇄소 ‘포토패스트 스튜디오’에는 동네 사람 모두가 아는 유명인사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고양이 톰이다.

3년 전 어느 날, 길을 떠돌던 톰이 이 인쇄소를 찾기 시작했다.

직원들이 출근하는 아침이면 톰은 어김없이 가게 문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때부터 녀석은 우두커니 한자리에 앉아 직원들을 향해 애절한 눈빛을 발사했다.

어디서 다쳤는지 한쪽 귀까지 잘린 톰의 불쌍한 모습에 직원들은 꼬박꼬박 녀석의 밥을 챙겨줬다.

점점 직원들의 배려에 익숙해진 톰은 어느 순간부터 가게까지 따라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톰의 이러한 태도에 결국 인쇄소 주인과 직원들은 녀석을 가게 안에서 키우기로 결정했다.

인쇄소에서 생활하게 된 톰은 종일 먹고 자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종종 인쇄소 손님들에게 애교를 발사해 기쁨을 주기도 했다. 손님들 역시 톰을 귀엽게 여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트위터

톰이 인쇄소에 가져온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고양이를 좋아했던 인쇄소 직원들이 톰의 사진을 인화해 액자에 담았는데, 이 사진이 큰 인기를 끈 것이다.

인쇄소 한쪽을 가득 채운 톰의 귀여운 사진들은 순식간에 많은 사람에게 팔려나갔다.

또한, 사진을 사려는 손님들이 늘어나며 각종 인쇄물 주문도 따라서 대폭 증가했다. 

인쇄소 손님 중 한 명인 파치가 SNS에 올린 톰의 사진도 수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치에게 톰의 사진을 개인적으로 구매할 수 있냐며 문의를 쏟아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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