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괌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짜미(TRAMI)’가 일본 본토를 관통하며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1일 발생 당시 ‘짜미’는 소형급이었으나 24일 오전 3시부터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짜미’는 지난 30일 오후 8시 기준, 와카야마현에 상륙했다.
짜미의 중심기압은 955 hPa이다.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당 40m로 최대 순간 풍속은 60m다.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에는 전철 운행이 중단돼 이날 오후 8시를 기점으로 야마노테선 등 도쿄 도심 노선이 대부분 운행을 중단했다.
또 같은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1명이 행방불명됐고 최소 84명이 부상했다.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1 06: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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