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새만금개발공사가 출범한다.
30일 국토교통부는 10월부터 새만금개발공사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월 공사 설립을 위한 ‘새만금 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3월부터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위원회를 구성·운영해왔다.
이후 설립위원회는 공사 조직·정원, 자본금 출자, 채용 등 공사 설립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12일 정관을 확정하고 21일 사장을 임명했다.
초대 사장으로는 강팔문 전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임명됐다.
강 사장은 국토부 등에서 신도시 건설, 산업단지 조성, 국토균형발전 등 국책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으며 여러 기관장을 역임하면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왔다.
공사는 설립등기와 경력직 직원 채용이 완료됨에 따라 10월부터 업무인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공공주도 매립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으로 그간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1 03: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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