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이달 출시된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 XS와 아이폰 XS Max의 충전 불가 현상이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IT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일부 아이폰 XS-아이폰 XS Max 기기의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도 충전이 되지 않는 사례가 보고됐다.
화면을 가볍게 두드려야 충전이 되는 경우도 있고, 아이폰을 켜고 충전 케이블을 분리했다가 연결해야 충전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졌다.
최악의 상황에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케이블을 꽂으면 기기가 먹통이 되는 경우가 보고됐다.
IT기기 전문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인 루이스 힐센테거(Lewis Hilsenteger)도 이 같은 문제를 직접 시연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https://youtu.be/J_lRJuQtBmc)했다.
추측되는 원인으로는 iOS 11.4.1에서 공개된 ‘USB 제한 모드’가 꼽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대다수의 이용자들은 “가격대에 어울리지 않는 일”이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30 13: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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