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전남 광양경찰서는 28일 추석연휴 강도범 검거를 도운 금호고속 버스운전기사 황모(48)씨에게 표창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22일 광양에서 발생한 편의점 강도범 최모(23)씨가 자신이 운행하는 버스(순천~광주행)에 탄 사실을 알게된 뒤 저속 주행해 검거를 도왔다.
최씨는 22일 오전 4시40분께 광양시 광양읍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뒤 금고에 있던 23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관제센터와 공조해 최씨가 오전 6시10분께 순천터미널에서 황씨가 운행하는 버스를 탄 사실을 확인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9 20: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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