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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박서방, 마라도 해녀 장모 쌍꺼풀 수술 금식에 의리와 배고픔 사이 고민…결국 라면냄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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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백년손님’에서는 박형일이 장모와의 의리와 배고픔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sbs‘백년손님-자기야: 최종회’에서는 박형일은 쌍꺼풀 수술 때문에 밥을 먹지 못하는 장모를 위해 함께 아침을 굶었다. 

sbs방송‘백년손님-자기야’방송캡처
sbs방송‘백년손님-자기야’방송캡처

 
이후 수술을 받기 위해 가로수길에 도착한 이들에게는 온통 식당이 눈에 들어왔고 그러던 중 만화방을 발견한 장모와 박형일은 만화방으로 들어갔다.
 
한시간 동안 마음껏 책을 볼 수 있고 방까지 있는 최신식 만화방 시설에 장모와 박형일은 감탄했다.
 
하지만 라면을 먹고 있는 손님을 보며 음식을 판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형일은 수술 때문에 식사를 못하는 장모와의 의리와 배고픔에 고민을 했다.

결국, 장모 몰래 라면을 시켜먹게 됐고 장모와 함께 병원에 가는 모습이 나오게 됐다.
 
한편, 44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하게 됐다.
 
또 ‘백년손님’은 2009년 6월 19일부터 방송된 SBS를 대표하는 예능프로그램 중 하나다. 
 

그동안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담아왔기에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자아내게 했다.
 
SBS 에서 방송된‘백년손님-자기야 ’는 매주 토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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