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워너원(Wanna One) 황민현이 ‘복면가왕’ TV캐스트 사상 최초로 3,000만 뷰를 돌파했다.
29일 오전 10시 40분께 MBC ‘복면가왕’ 네이버 TV캐스트에 게재된 “테리우스의 2라운드 무대 - 와리가리” 영상 조회수는 30,024,209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11일 올라온 황민현의 2라운드 무대 영상으로 혁오의 ‘와리가리’를 열창하는 황민현이 담겼다.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하며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의 여유로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황민현 목소리 좋은 건 알았지만 노래까지 잘하는지 몰랐다”, “본투비 아이돌인 듯”, “혁오 노래는 고유의 색이 워낙 짙어 커버를 시도하기 어려운 곡이라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소화했다”, “목소리 정말 감미롭네요~”, “이런 보석이 어디 있다가 이제야 빛을 본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당시 ‘테리우스’라는 닉네임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황민현은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2년 뉴이스트(NU´EST) 멤버로 데뷔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한 황민현은 지난해 뉴이스트 멤버인 JR(김종현), 백호(강동호), 렌(최민기)와 함께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하며 재도약에 도전했다.
그 결과 최종 11인에 이름을 올리며 워너원(Wanna One)으로 데뷔한 황민현은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6년 차, 이제 막 빛을 보기 시작한 황민현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