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오늘의날씨] 29일, 일교차 크다…제24호 태풍 ‘짜미’ 영향으로 제주에 기상 예비특보까지 ‘이동경로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오늘 전국이 다소 흐릴 것으로 보인다. 경상도 해안 지역과 제주도에는 제24호 태풍 ‘짜미’(TRAMI)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태풍 ‘짜미’와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도 해안 지역과 제주도에는 오전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경상도 해안 5~40㎜다.  

현재 남해 먼바다와 제주 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다. ‘짜미’가 북상하면 풍랑특보는 태풍특보로 대치 발표될 수 있으니 항해·조업 선박은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한기를 동반한 고기압이 확장하면 강한 바람이 지속돼 주말 내내 해상이 불안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평년 수준 기온을 유지하는 가운데 당분간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날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16도, 낮 최고 기온은 25도로 예상된다. 

28일 오후 4시에 발표된 태풍 짜미 예상진로도/ 연합뉴스 제공
28일 오후 4시에 발표된 태풍 짜미 예상진로도/ 연합뉴스 제공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4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1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등이다.

한편, 태풍 ‘짜미’는 28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로 북상 중이다. 24시간 뒤에는 오키나와 서쪽 약 7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제주도 해상에 매우 높은 파도가 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밤을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29일 아침을 기해서는 제주도 앞바다(북부 제외), 같은 날 밤을 기해서는 제주도 북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각각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육상에도 29일 밤을 기해 제주도 산지·동부·북부와 추자도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제주에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동풍류의 영향으로 강풍이 불고 비도 내릴 전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