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28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오일석 현대자동차 엔터프라이즈IT사업부장(상무)을 전무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오일석 대표는 동국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대차그룹 입사 후 현대오토에버 미주법인장, 현대차 생산정보화실장, 엔터프라이즈IT사업부장 등을 지내며 IT 관련 기획과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시스템 통합 전문 계열사다. 그룹은 향후 오 대표가 현대차그룹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현대오토에버 정영철 부사장은 자문에 위촉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현대차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 스마트카 개발을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8 22: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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