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8일 ‘명견만리’에서는 ‘게임의 재발견’을 주제로 방송했다.
‘앵그리버드’와 ‘클래시 오브 클랜’.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 게임들은 모두 핀란드에서 나온 게임이다. 서울 인구의 절반밖에 안 되는 나라 핀란드가 어떻게 게임 강국이 됐을까?
GDP 25%가량을 차지하던 노키아의 몰락 이후 핀란드는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의 중심으로 옮겼다. 핀란드혁신기술지원청은 2012년 우리 돈으로 약 9천억 원을 스타트업에 지원했다.
그뿐만 아니라 핀란드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행사까지 열고 있다. 남다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도전하는 세계가 핀란드에서 펼쳐지고 있다.
핀란드는 매년 여름 어셈블리 페스티벌(assembly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다. 3박 4일간 게임을 하며 보내는 이 축제는 친구들과 가족이 모여 누구의 방해도 없이 게임을 즐기는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아직도 게임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우리 어른들과 달리 핀란드는 게임 자체를 문화로 인식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8 22: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