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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고등학교 2학년 때 삭발 감행” 놀라운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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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김재화(나이 39세)가 과거 삭발을 감행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재화는 정의감을 불타올랐던 여고생 시절 이야기를 풀었다.

김재화는 “고2 때 반장이었다. 국사 선생님께서 ‘줄 친 부분을 읽어줘라’하셔서 읽고 책을 교탁위에 뒀는데, 책이 없어졌다. 도둑으로 몰리는 게 억울해서 미용실에서 삭발을 했다”고 말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삭발을 하고 집으로 돌아 온 김재화를 본 어머니는 “푹 주저앉아서 대성통곡을 하셨다”고.

이어 그는 “스스로 실수를 크게 했다고 생각했다. ‘다시는 이러지 말자’고 해서 대학교 때 삭발을 한 번 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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