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현장]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이 그릴 현실 연애…‘특별하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 (종합)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8.09.28 17:09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하연 기자]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제3의 매력’이 찾아온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JTBC ‘제3의 매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표민수 감독, 서강준, 이솜, 양동근, 이윤지, 민우혁, 김윤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야기를 나눴다.

민우혁-이솜-서강준-표민수 감독-김윤혜-이윤지-양동근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를 그린 작품.

영화 ‘감기’의 박희권 작가와 영화 ‘멋진 하루’의 박은영 작가가 공동 집필하며,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호구의 사랑’, ‘프로듀사’의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표민수 감독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표민수 감독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주연 배우로는 20대 대세 배우가 된 서강준과 이솜이 맡았다. 표민수 감독은 왜 주연 배우로 서강준과 이솜을 캐스팅 했을까. 

그는 “서강준 씨한테 대본을 보냈을 때 준영이라는 캐릭터가 특별히 뛰어나거나 화려한 캐릭터가 아니라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며 “그 말을 들었을 때 이 작품에 애정을 갖고 있구나 싶었다”고 서강준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솜에 대해서는 “영재라는 캐릭터가 직설적이고 생각을 (깊게) 하기보다 그날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며 “이솜 씨를 실제로 만나고 나니 영재 성격과 많이 흡사했다. 그런 부분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솜-서강준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이솜-서강준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서강준이 연기하는 온준영은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모든 것이 계획적인 모범생이었으나 산전수전을 다 겪은 뒤에 현실주의자가 된 인물이며 이솜이 맡은 이영재는 즉흥적이고 감정적이지만 그 솔직함이 매력인 활화산 같은 여자다.

두 사람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극 중 동갑내기로 열연을 펼치는 서강준과 이솜의 나이는 각각 26살, 29살로 3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어색함과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솜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이솜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서강준과의 첫 촬영 때가 생각난다고 운을 뗀 이솜은 “강준 씨가 동생이기 때문에 ‘말을 편하게 놔야겠다. 그래야 친해질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강준 씨를 보니 말이 안 나오더라”며 “그래서 ‘아 어떻게 하지’ 그러고 있는데 강준 씨가 먼저 와서 ‘누나 말 편하게 하자~’ 하고 말해줬다. 나는 그게 되게 고마웠다”고 서강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서강준은 “감독님께서 영재 캐릭터와 이솜 누나가 비슷하다고 했는데 그런 부분이 많긴 하다. 근데 누나는 섬세한 면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나이 차이가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며 “작품을 위해서도 그렇고 우리를 위해서도 빨리 친해지는 게 좋겠다 싶어서 큰 용기를 내서 얘기했더니 흔쾌히 ‘그래! 그러자’라고 말해줘서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제는 전혀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서강준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서강준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서강준은 “그렇게 맞추다 보니까 지금은 너무 친구 같고, 촬영이 끝나면 누나 같기도 해서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고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극 중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이자 영재(이솜)의 하나뿐인 오빠 이수재 역을 맡은 양동근은 이솜과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양동근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양동근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그는 “이솜 씨가 굉장히 자유롭고 유연하더라”며 “남매를 잘 보여주기 위해선 많은 합을 맞춰봐야 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고 호흡이 아주 좋았다”고 말해 이솜과의 남매 케미를 기대케 했다. 

그러자 이솜은 “저는 워낙 양동근, 이윤지 선배님과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다”며 “양동근 선배님은 현장에서 굉장히 집중력이 높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도 계속 연습하고, 내가 놓치고 있던 연기적인 부분을 말씀해주셔서 선배님과 대화하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윤지 선배님은 되게 친언니 같은 분이다. 현장에서 먼저 다가와 주시고 스태프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보고 많은 걸 느끼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윤지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이윤지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단 하나뿐인 운명을 찾아 헤매는 골드미스 백주란 역을 맡은 이윤지.

그는 영재의 오빠 역을 맡은 양동근에게 실연의 아픔을 들키고 동병상련(?)의 썸을 타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윤지는 “동근 오라버니께서 영재(이솜)한테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신다고 했는데 나는 그런 적이 없다”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만나면 항상 장면하고 아예 관련 없는 이야기를 한다”며 “최근에 영재(이솜)를 가족보다도 많이 본다. 사실 파트너가 동근 오라버니인데 지금은 영재가 파트너 같다. 너무 사랑스럽다”고 이솜과 보여줄 여여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민우혁-이솜-서강준-김윤혜-이윤지-양동근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마지막으로 출연진들은 ‘제3의 매력’의 관전 포인트와 강점을 묻는 질문에 ‘보통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서강준은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은 연인과의 사랑도 있지만 가족, 친구와 겪는 만남과 헤어짐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때로는 애틋하고, 유쾌한 만남들이 있다는 것. 그런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솜은 “촬영하면서 대본의 정서적인 장면들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며 “그런 장면들이 우리 드라마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의 현실 연애,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JTBC ‘제3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9월 28일 밤 11시 첫 방송.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