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무살은 처음이라’ 김소현 “첫 리얼리티 예능, 어색하면서도 새로워”

(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김소현이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스무살은 처음이라 - 김소현의 욜로 홀로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에는 박현우 PD와 배우 김소현이 참석했다.

‘스무살은 처음이라 - 김소현의 욜로 홀로 캘리포니아’는 10년차 배우이자 막 스무살이 된 여성으로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김소현의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소현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로 대중을 만났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했다”며 첫 리얼리티 예능 나들이에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기존과 다르게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나를 찾는 즐거움’이라는 주제가 좋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능이 처음인지라 스스로 어수선한 면도 있었다. ‘내가 이렇게 하면 되는 건가’ 싶었고 저도 제 자신이 새롭게 느껴졌다.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현우 PD는 다른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김소현이 잠도 안 자고 열심히 촬영했다. 질문과 답변을 직접 다 준비했고, 가고 싶은 장소를 정했다. 아티스트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소현의 좌충우돌 여행기 ‘스무살은 처음이라-김소현의 욜로홀로 캘리포니아’는 9월 28일 유튜브 등 라이프타임 디지털 채널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금요일 두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10월 20일 오후 8시부터는 라이프타임 TV 채널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