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자유한국당이 검찰의 심재철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에 항의할 예정이다.
28일 자유한국당 측은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를 중심으로 대검찰청과 대법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당은 두 차례에 걸친 의원총회에서 기획재정부의 고발과 검찰의 압수수색을 ‘야당 탄압’으로 규정했다.
이날 오전 한국당 원내지도부는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서초동 대검찰청과 대법원을 차례로 찾아 문무일 검찰총장, 김명수 대법원장과 면담, 심 의원 측에 대한 수사의 부당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할 계획.
앞서 기획재정부는 유출된 비인가 행정정보를 제3자에게 공개한 혐의로 심 의원실 보좌진에 이어 심 의원을 검찰에 추가 고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8 08: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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