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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밀워키, MLB 포스트시즌 동반 진출…‘콜로라도와 다저스 중 한 팀은 와일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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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태이 기자) 시카고 컵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에 나란히 진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컵스는 27일(한국시간) 연장 10회말에 터진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7-6으로 따돌렸다.

시즌 92승 66패를 올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는 컵스는 지구 3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7승 72패)가 2위 밀워키에 1-2로 패함에 따라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출전을 확정했다.

컵스는 4년 연속 가을 잔치에 출전한다.

밀워키도 컵스보다 0.5경기 뒤진 92승 67패를 거둬 2011년 이래 7년 만에 가을 축제에 복귀했다.

컵스와 밀워키는 리그 지구 우승 세 팀 다음으로 승률이 높은 두 팀에 돌아가는 와일드카드를 확보했다.

컵스는 피츠버그 1경기, 세인트루이스와 3경기를 남겼다. 밀워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3연전을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가 결정된다.

지구 우승팀은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로 직행하나 2위 팀은 와일드카드 단판 대결에서 이겨야 디비전시리즈로 오른다.

이로써 내셔널리그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은 동부지구 우승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포함해 3개 팀으로 늘었다.

포스트시즌 단골 팀으로 ‘가을 좀비’라는 애칭이 붙은 세인트루이스는 마지막 와일드카드를 놓고 컵스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서부지구 우승을 놓고 막판 총력전을 펼치는 중에 와일드카드 경쟁도 그만큼 뜨겁다.

콜로라도와 다저스 중 한 팀은 와일드카드로 내몰린다.

콜로라도,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등 최대 3개 팀이 1장 남은 와일드카드를 향해 사활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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