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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 “김정은한테 다 퍼준다? 송언석 의원은 최소한의 근거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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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김정은한테 다 퍼준다는데… 제발 경제 좀 살려 달라”
한국일보의 27일 기사 제목이다.
이 기사는 경북 김천의 지역 민심을 전한다는 송언석 자유한국당의 기고문을 전달하고 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탓에 재래시장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은 남북정상회담을 향해 낭만적 통일주의자들의 불장난이라고 일갈했다는 내용도 나온다.
하지만 2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이 기사가 포털 메인에 걸려 전 국민이 봐야 할 정도의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 공장장은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인 송언석 의원의 기고문을 언론에서 기고할 수 있으나 최소한의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탓에 경기가 어렵다는 소상공인의 통계 제시도 없으며 북한에 다 퍼준다는 것 역시 가짜뉴스라는 것이다.
현재 북한은 대북 제재 때문에 휴대전화조차 반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철도 점검조차 유엔의 제재 때문에 하지 못하고 있다.
김어준 공장장은 이같이 지역 주민들이 잘못 알고 있으면 오히려 송언석 의원이 바로잡아줘야 했다며 기정사실인 것처럼 기사화를 하면 송언석 의원 본인이 가짜뉴스의 전파자가 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대북 관련 가짜뉴스가 유튜브와 카카오톡을 통해 퍼지고 있다.
뉴스공장에서는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민연금 200조를 내놓으라고 했다는 것과 대북에 쌀을 지원해서 쌀값이 폭등했다는 대표적인 가짜뉴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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