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JTBC 뉴스룸’ KTX 강원 횡성서 미확인 물체와 충돌…코레일 측 “조류에 가까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10시 10분께 강원 횡성군 KTX 둔내역과 횡성역 사이에서 서울로 향하던 열차 차체 아랫부분이 미확인 물체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JTBC 뉴스룸’은 이 사고로 오후 11시 38분 서울역 도착 예정이었던 열차가 1시간 40분가량 지연 운행돼 27일 오전 1시 10분께 도착했다며 이와 같이 보도했다. 

뒤따르던 열차 운행도 30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사고 열차는 전날 오후 9시 30분 강릉역을 출발했으며 승객 395명을 태우고 있었다.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서울역 등에서 연계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던 승객들이 열차 운행 지연에 따라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이상 물체 충돌을 감지한 뒤 곧바로 열차를 세워 50분가량 운행 여부 등 긴급 안전점검을 벌이고서 인근 횡성역으로 천천히 이동, 미리 대기하던 대체 KTX 열차로 탑승객을 이송 조치했다.

JTBC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열차 운행 지연으로 코레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한 승객들을 위해 열차표 값을 환불했으며, 사고가 난 선로와 열차 차체 점검에 나섰다.

코레일 측은 “조류라고 하는 게 더 맞을 것 같다”며 “깃털 쪽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들은 배장기 주변에 새의 깃털로 추정되는 동물 털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JTBC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