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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文 대통령, “北, 오랜 고립 벗어나 세계 앞에···국제사회가 화답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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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미국 현지시각)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따른 국제사회의 보상조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JTBC 뉴스룸’은 문 대통령이 “이제 국제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과 노력에 화답할 차례”라고 강조한 것에 대해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40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3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오랜 고립에서 스스로 벗어나 다시 세계 앞에 섰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이 올바른 판단임을 (국제사회가) 확인해 줘야 한다”며 “북한이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 한다. 유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메시지는 북한이 대북제재의 틀 밖으로 나와 정상국가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유엔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사회의 적절한 보상조치가 뒷받침 돼야 완전한 비핵화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JTBC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문 대통령은 “유엔은 ‘누구도 뒤에 남겨놓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있다”며 “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유엔의 꿈이 한반도에서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가 길을 열어준다면 북한이 평화와 번영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리라 확신한다”며 “유엔이 경험과 지혜를 아낌없이 나눠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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