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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김수현, 전지현 러브라인으로 김창완 질투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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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여심뿐만 아니라 남심까지 사로잡았다.
 
시청률 26.6%(수도권,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수목극 정상 자리를 지켜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하, 별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김수현이 전지현과 러브라인 상승세를 타며 김창완의 질투를 유발시켜 새로운 남남캐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어제 방송된 '별그대' 7회에서 민준(김수현 분)은 드디어 핸드폰을 샀다. 그 동안 장 변호사(김창완 분)이 민준에게 10년 넘게 핸드폰을 사라고 말해왔지만 민준은 삐삐 사용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송이(전지현 분)의 핸드폰 구입 권유에는 즉각적으로 받아들여 구입했고, 첫 통화 역시 송이였다. 이에 장 변호사는 민준에게 삐쳐 질투를 쏟아놓는 한편, 단축번호 1번까지 천송이임을 확인하며 민준과의 밀당을 선사했다.
 
'별에서 온 그대' / SBS
그간 장 변호사는 민준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민준의 지구 생활을 도와왔다. 민준 또한 장 변호사를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인간으로 30년간 곁에 두었다. 때문에 장 변호사가 민준에게 삐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민준과 장 변호사는 송이와 민준의 알콩달콩 밀당과는 또 다른 매력의 밀당을 보여주며 아버지와 아들의 비주얼임에도 불구하고 색다른 찰떡궁합 남남캐미를 폭발시키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장 변호사의 질투를 산 송이는 재경의 소행으로 달리는 차안에 갇혀 절벽 끝에서 위험에 처하고, 민준은 송이를 구하기 위해 제대로 초능력을 발휘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연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별그대'는 오늘 방송에서 민준이 송이를 위험으로부터 구하고, 본격 ‘천도’커플의 캐미를 펼칠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영화 같은 엔딩 장면과 금일 이어질 ‘천도’커플의 알콩달콩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SBS 수목드라마'별에서 온 그대'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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