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정의당은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마땅하고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정호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10억엔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피눈물과 상처를 팔아버리고 국민의 자존심마저 구겨버린 화해치유재단은 대한민국의 치욕적인 외교참사의 산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일본 측 요구를 모두 수용해 대한민국 정부가 사실상 일본의 침략과 범죄에 면죄부를 준 굴욕적인 이면 합의 실체가 이미 드러났다”면서 “피해 당사자는 물론 국민마저 속인 박근혜 정부의 한일 위안부 이면합의야말로 폐기처분해야 할 적폐”라고 꼬집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7 15: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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