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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미국 소비자 평가 1위…아이폰XS는 평가 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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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이 미국 대표 소비자 전문지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지난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갤럭시노트9 출시 이후 최신 스마트폰을 평가한 결과, 갤럭시노트9이 8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9과 S9플러스(각 81점)가 2위와 3위였고, 갤럭시S8(80점), 갤럭시S8액티브·갤럭시S8플러스(각 79점)가 4∼6위로 뒤를 이었다.

애플 제품은 아이폰8플러스·아이폰8(각 79점), 아이폰X(78점)이 7∼9위를 차지했다. 10위는 갤럭시노트8(89점)이었다. 신제품인 아이폰XS는 평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갤럭시노트9은 전체적인 성능, 배터리 사용시간, 카메라 성능, 내구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내구성을 보기 위해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는 테스트를 하자 전작인 갤럭시노트8은 50회 만에 유리가 깨지고 100회 이후 디스플레이가 파손됐지만, 갤럭시노트9은 100회 낙하 후에도 유리가 멀쩡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노트9은 배터리 지속시간이 29시간으로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보다 우수하다. 뛰어난 성능, 배터리 지속시간에 더해 카메라는 매우 선명한 이미지의 사진을 찍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싼 가격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갤럭시노트9은 앞서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소비자 연맹지 6곳 평가에서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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