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원 의원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단군 이래에 유엔 총회에서 독무대에 가깝게 외교를 주름잡는 일은 처음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 중에 이제 미국이 화답할 차례라고 말한 부분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은 또한 미국 보복을 어떻게 감당하느냐는 김정은 위원장의 솔직한 답변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입장을 위와 같이 전달한 바 있다.
김어준 공장장은 위와 같은 답변이 미국도 듣기 좋은 훌륭한 답변이라고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장소를 판문점으로 예측했다.
사실상 유력한 후보로 유엔 총회가 가장 바람직했지만 현재는 촉박하고 워싱턴도 훌륭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원 의원은 또한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오면 북한만큼은 아니지만 우리 국민들의 자발적인 환영 분위기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를 향해서 사실상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