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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 前아내 그리워하는 딸 혜빈에 당황…“난 아직 준비가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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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한 쿨 김성수와 그의 딸 김혜빈 양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김성수 부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는 누구보다도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보이는 쿨 김성수와 딸 김혜빈 양이 출연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혜빈 양이 하교를 한 뒤,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이번에 부회장을 맡게 된 혜빈에게 김성수는 “부회장이 됐으니 시원하게 쏴야지”라고 말하자 “다른 친구들 어머니들이 한다”고 말해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어 혜빈은 “엄마 산소에 언제 갈거냐”고 물어 김성수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김성수는 “나는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수의 이혼한 전 부인 강씨는 지난 2012년 10월 17일 가수 채리나를 포함한 일행 4명과 술자리를 가지다가 옆 테이블과 폭행 시비에 휘말려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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