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남희석의 아버지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엄마 나 왔어’에서는 본가로 돌아가 잠시동안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된 남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모님이 제작진과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몰래 본가에 입성한 남희석. 그는 거실 한 켠에 자리를 잡고, 부모님의 이야기를 몰래 들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취미 생활을 아들과 함께 하면 어떠냐’는 질문에 남희석의 아버지는 “아들이 있으면 내가 기분이 잡쳐”라면서 “내 취미를 이해 안 해준다. 반응이 없다”고 서운함을 전했다.
이에 제작진이 “이제 아들과 같이 살아야 한다”고 말하자 아버지는 “며칠간?”이라며 “영원히?”라고 캐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희석의 어머니는 “영원히는 안 돼”라면서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한창 일할 때 여기로 영원히 살러 온다는 건”이라고 말했다.
tvN ‘엄마 나 왔어’는 독립한 지 오래된 자녀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과 특별한 동거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7 01: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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