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인천공항철도 14번째 역인 마곡나루역이 오는 29일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1·2터미널)을 연결하는 인천공항철도가 마곡신도시에 설치된다고 26일 밝혔다.
마곡나루역은 9호선만 운행됐으나 이번에 공항철도 역사가 개통되면 공항철도와 9호선의 환승역(환승시간 3분)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마곡나루역 개통으로 청라·영종 등 인천지역, 강서·마포 등 서울 서부지역의 전철 이용 편의성이 대폭 증진될 것”이라며 “마곡신도시(계획인구 20만명)의 교통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4월 마곡나루역 남측에 입주한 융·복합 연구단지(LG사이언스파크) 기업 직원들의 통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마곡나루역 이용객이 개통 초기엔 1일 1만3000여명, 2025년에는 1일 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열차 운행정보 등 마곡나루역 이용 정보는 인천공항철도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6 14: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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