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6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출신 가수 김철민이 출연했다.
김철민은 “공채 개그맨이지만 카메라 울렁증으로 25년간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했다. 유민상과 대학로에서 20년넘게 거리공연을 하고 있다. 대학로 사나이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 친형은 이미테이션 가수 너훈아다. 30년을 너훈아로 살다 간암으로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에 철민아 나는 꿈을 이루지 못했다. 평생 가짜로 살았지만 너는 가짜로 살지말고 가수 김철민으로 살아라라고 말했다. 형의 그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특히 명절이면 더 생각나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형의 이름은 너훈아가 아닌 김갑순이다. 형을 생각하면서 무대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6 09: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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