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동양의 그리스 문명'으로 일컬어지는 앙코르 문명을 품은 나라 캄보디아를 찾았다.
25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모든 순간이 청춘, 캄보디아’의 2부 ‘마이 뷰티풀 타임머신’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배우 이세나는 수도 프놈펜, 곡창지대 바탐방, 해안도시 시아누크빌 등을 방문했다.
이세나는 캄보디아의 곡창지대 바탐방에서, 한때는 마을 사람들의 다리가 되어 주었던 ‘달리는 양탄자’ 대나무 기차 ‘노리’를 타보게 됐다. 관광청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과거로 ‘떠떤’(출발)!”을 외치며 ‘대나무 양탄자’는 힘차게 출발했다.
노리의 운행은 캄보디아에 기차가 생기면서 많이 축소됐지만, 아직까지도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로써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주변에는 산과 밭과 논이 어우러지는 풍광이나 시골의 정겨운 집을 볼 수 있어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비탐방 관광청의 레듬 씨는 ”올해부터 대나무 기차가 조금 바뀌었는데 더 두껍고 편안하게 만들어서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다“고 말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