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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크로스진 리더 신원호, “크로스진 컴백? 곡작업 시작한지 2년 됐다”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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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인터뷰 1부에 이어 2부 계속

인터뷰 1부에서는 배우 신원호를 만났다면 2부는 아이돌그룹 크로스진 리더 신원호에 대해 알아가보자.

가을 바람이 살랑부는 9월 어느 날 서울 강남구의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특별히 추석을 맞이해 한복인터뷰로 진행된 가운데 크로스진 리더 신원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데뷔는 광고, 드라마로 시작한 신원호는 배우이전에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Cross Gene)의 보컬이자 리더다.

2012년 데뷔해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전에는 낯선 컨셉과 음악을 많이 했다면 이제는 그룹내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가 30세다. 곧. 그 기점을 계기로 큰 틀을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크다. 멤버들과 음악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곡작업을 시작한지 2년정도 됐다”며 크로스진이 추구하는 음악 방향을 밝혔다.

그렇다면 크로스진 보컬이자 리더인 신원호는 평소 어떤 음악을 듣는지 묻자 “장르 가리지 않고 다 듣는다. 특히 80-90년대 옛날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80년대 음악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버지가 좋아하는 음악이라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가 팝송을 자주 들으셨다. 비틀즈 음악을 자주 들으셨다”고 전했다.

그는 곡작업을 시작하면서 배우는 것에 재미를 느꼈다고 전했다.

신원호는 “요즘 곡작업을 하고있다. 아직 잘 몰라서 장미여관 육중완 형에게 많이 묻고 있다. 유독 형들이랑 친하다. 솔직히 형들이 편하다. ‘애늙은이’라서 형들이 예뻐해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곡작업 / 신원호 인스타그램
신원호 곡작업 / 신원호 인스타그램

또 그는 휴일에도 곡작업을 한다고 말했다.

휴일에는 “대본을 많이 읽고, 또 곡 가사쓰기도 한다”고 밝혔다.

배우는게 즐겁다는 신원호는 곡작업 뿐만이 아니라 크로스진 일본인 멤버 타쿠야와의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

과거 어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인 멤버 타쿠야와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일본어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는지’에 대해 묻자 그는 “다 타쿠야를 위해서 한건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원호는 “지기싫어서 경쟁심이 붙어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요즘에는 자격증 경신을 위해 높은 급수를 땄다. 타쿠야는 한국어, 전 일본어를 경쟁이 붙어서 자격증을 땄다”고 전했다.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일본어 외에도 언어공부를 좋아한다. 계속해서 하고 있다. 또 얼마 전에 태국가서 일주일 있었는데, 태국어 공부를 하기도 했다. 가서 3일정도 스태프와 이야기 하다 보니까 간단한 회화정도는 파악이 되더라”고 밝혔다.

신원호는 언어에 대해 높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회화는 현지에 가서 일주일 주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시절 독일어를 배웠다며 과거 이야기를 펼쳤다. 신원호는 “고등학교 2학년때 담임이 독일어 선생님이었다. 독일을 너무 사랑하시는 분이었다. 딱딱하게 가르쳐주지 않고, 독일영화를 보여주면서 장면마다 멈춰서 여기서 말하는 문장은..이런 식으로 재미있게 가르쳐주셨다”고 은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고등학교 2학년 담임선생님이 독일어를 잘 가르쳐주셨다. 그 때부터 ‘언어’를 좋게 받아들이게 됐다”고 밝혔다.

신원호는 멤버들을 향한 사랑이 유독 느껴졌다. ‘리더’라는 직책 때문일까. 신원호에게 크로스진 멤버들은 어떤 존재일까.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그는 “멤버들이 다 순수하다. 그리고 크로스진 멤버들이 다 소중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멤버들과 함께 예능이든 방송이든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 멤버들 각각 매력들이 다양하다”고 밝혔다.

신원호는 본인에게 멤버들만큼 소중한 팬들에 대해 언급했다.

“항상 감사한 마음 뿐이다. 고등학생때부터 연습생 시절을 해오면서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여러가지 일로 힘들 때가 많았는데, 팬들의 응원이 많은 힘이 됐다”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제 좀 어른이 된 크로스진으로서 해드릴 수 있는 것들을 많이 하고싶다’ 또 받은거 밖에 없는거 같다”고 말하며 사랑이 듬뿍 담긴 표정으로 팬들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특히 SNS을 하지 않았던 신원호는 팬들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원래는 SNS를 안했지만 최대한 팬분들과 소통을 해야할 거 같아서 시작하게 됐다”

신원호는 배우든 가수든 앞으로 최종 꿈에 대해 묻자 “내일도 웃을 수 있는 하루가 있다는 희망을 가지는 삶”이라고 밝혔다.

“일로서든 평상시든 내일이 있다는게 행복한 일인데, 내일을 꿈꿀수 있는 삶. 밤마다 생각한다. ‘자고 일어나 눈을 떴을 때 웃으면서 일어나자’는 생각을”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는 신원호는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20대 안에 이루고자 했던 목표는 30%정도 이뤘다고 100% 만족은 평생 죽을 때까지 못할 거 같다”고 말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원호는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금 이 시점까지 열심히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고자 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인터뷰내내 밝게 웃으며 긍정적인 기운을 드러내 상대방까지 기분좋게 만드는 매력있는 사람이었다.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배우는게 두렵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강한 그의 앞으로 행보 또한 긍정 그 자체일 것이라고 추측된다.

아이돌그룹 크로스진 리더이자 배우로서,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칠 그의 행보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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