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원득 역)와 남지현(홍심 역)이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4일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도경수(원득 역)와 남지현(홍심 역)이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홍심과 원득이 빚을 갚을 돈을 벌기 위해 책을 베끼는 일감을 가져왔다. 홍심이 책을 읽고 원득이 책의 내용을 받아적었다. 그런데 책 내용 중, 다소 민망한 내용이 나왔을 때였다. 무안해진 홍심이 갑자기 책을 그만 읽으려 했다. 하지만 원득은 돈 벌고 싶으면 빨리 마저 읽으라며 홍심을 재촉했다. 하지만 홍심이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하자 낯 뜨거운 내용에 원득 역시 민망한 모습이었다.
민망함에 잠시 정적이 흐른 뒤, 두 사람은 책 읽는 것을 멈추고 서로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원득이 홍심에게 자신의 어디가 그렇게 좋았냐고 물었다. 원득의 말에 홍심은 발끈하며 네가 먼저 따라다녔다고 주장했다. 홍심의 말을 들은 원득은 의아한 표정이었다. 원득은 잠시 동안 말없이 홍심을 바라보며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그랬을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홍심을 자신에게 가까이 끌어당겼다. 원득과 얼굴이 가까워진 홍심을 당황했다. 몇 초간 말없이 홍심의 얼굴을 바라보던 원득이 자세히 봐도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