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4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수 예은에 관해서 다뤘다.
목사인 예은 아버지는 지난 3월 신도들한테 피소를 당했다. 예은도 같이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사태가 커진 것이다.
그런데 예은 아버지는 2017년 2월에 신도들의 신앙심을 이용해 197억 원을 가로챈 적이 있었다. 투자금은 외제차 리스와 아파트 월세로 사용됐다.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교인 등을 상대로 31억 원을 가로채 징역 6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예은은 부모 이혼 후에 아버지와 연락을 두절한 상태였다. 그러나 2012년 친언니가 결혼하면서 아버지와 연락을 재개한 것이다.
예은 아버지를 고소한 피해자들은 가수 예은도 사기 혐의에 가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예은 아버지의 사업 설명회에 예은이 참석했기 때문이다.
예은은 아버지가 지속적으로 부탁해서 손님을 만난 적은 있으나 사업 설명회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 자리에는 아버지가 소개해 달라고 한 작곡가가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은 아버지는 20대 여성 신도를 성추행한 혐의까지 받았었다. 안마를 해달라며 신체 접촉을 강요한 의혹이었다. 모 방송에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녹취록까지 있다고 방송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4 23: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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