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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크로스진 리더 신원호, “’사생결단 로맨스’는 나 자신이 한층 성장 할 수 있는 작품” ①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8.09.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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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어느 덧 데뷔 8년차가 된 크로스진 신원호는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최재승 역을 맡아 “이번 작품에는 특히 더 선배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가을 바람이 살랑부는 9월 어느 날 서울 강남구의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특별히 추석을 맞이해 한복인터뷰로 진행된 가운데 신원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갑작스럽게 합류한 드라마인데 부족한 부분을 느끼고 있어서 이번 작품에는 특히 더 선배님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모든 작품에서도 그렇지만 끈질기게 쫓아다니면서 여쭤보고 알려주고 끝나고 모니터도 함께 해주고 피드백을 해줬다”며 “알려준 부분에 있어 감사하고,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사생결단 로맨스’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번 드라마에서 함께한 전노민 선배님에게 특별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유를 들어보니 “전노민 선배님은 제 데뷔작인 ‘총각네 야채가게’를 함께 촬영했다. 6, 7년만에 만나게 됐는데, 기억해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신원호는 지난 2011년도 한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KBS2 ‘빅’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2012년 크로스진의 보컬로 그리고 팀내 리더로 합류했다. 

신원호는 연기 뿐만이 아니라 광고, 가수로도 확실히 이름을 떨치게 됐다. 2016년에는 전지현, 이민호와 함께 ‘푸른 바다의 전설’로 만나 인지도를 높였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신원호는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위로 누나만 셋인 집안의 장손이자 더할 나위 없이 섬세한 영혼의 소유자로 누나들한테서만 벗어나면 더는 여자 등쌀에 시달릴 일이 없을 줄 알았지만 극중 미운(인아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신원호에게 ‘사생결단 로맨스’ 캐스팅 비화에 대해 묻자 “최초로 캐스팅이 된 작품이다. 연락 주기로 했는데 바로 다음날이 리딩날이었다. 그래서 대본을 읽어보지 못한 상태로 리딩을 하러 갔다”며 “전체리딩이 사진찍히는 날인데 뒤에 스태프들이랑 앉아있었다”고 말했다.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또 “대본을 읽어보지 못한 상태로 전체리딩에 참석해 ‘아 이 작품은 해야겠다’는 결심이 생겼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그는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내분비내과 레지던트 최재승 역을 맡았다. 혹시나 의사는 평소에 쓰지 않는 낯선 용어가 많이 사용돼 어려운 점이 없었는지 묻자 “딱딱한 의학드라마가 아니라 재밌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라 특별히 부담이 없었다”며 “가끔씩 어려운 말은 아니지만 무슨 병인가?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찾아봤다”고 밝혔다.

신원호는 최재승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참고한 작품이 없냐는 질문에 “딱히 참고했다기 보다는 제 인생 드라마가 있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MBC ‘뉴하트’를 자주 봤다. 재방송까지 여러번 챙겨볼 정도로 그 작품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MBC ’뉴하트’는 2008년 종영한 드라마로 지성, 김민정이 출연했다. 

‘지성이 출연한 드라마인데, 신원호에게 지성이란?’이라고 묻자 “그 분의 모든 부분을 존경한다. 얼마 전 종영한 tvN ‘아는 와이프’도 챙겨봤다. 지성 선배님은 여러가지 역할을 소화하고, 어떤 역할을 하든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어릴 때부터 데뷔하기 전부터 항상 지성 선배님 같은 사람이 되자”고 지성을 존경하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작품에 대한 사랑이 유독 느껴지던 신원호가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는지 궁금했다.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에 대해 신원호는 “항상 귀엽고, 상큼발랄한 막내 역을 많이 했다. 이제는 나이가 많이 차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뭐든지 열심히 할 것이다. 하지만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편이라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하고 있다”며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데뷔 8년 차인 신원호에게 롤모델이 있을까? “엄청 유명한 것도 되면 좋겠지만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보고 ‘어? TV에서 본 적 있는사람인데?’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며 “연기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 또한 만족할 수 있을 정도로 앞으로도 채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덧붙여서 “작품이 주어진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할 것이다. 작품을 가리지 않고 꾸준하게 나아가고 싶다”며 소신을 밝혔다.

데뷔를 2011년 ‘빈폴’ CF로 데뷔한 그에게 해보고 싶은 광고가 있느냐고 묻자 “데뷔 당시 1년동안 12개 찍었다. 왠만한건 다 찍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속모델 ‘nll’ 감사하다. 2년동안 하고 있지만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원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배우 신원호는 데뷔 8년 차이지만 여전히 열정이 가득한 신인같은 모습을 보였다. 주어진 배역에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꽃길 예약이다.

인터뷰는 ②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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