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군함도’가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출연한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는 지난해 7월 개봉했다.
개봉 당시 평론가들은 “무난하고 예상 가능한 질주”, “부분의 완성도가 전체를 보장하진 않는다”, “류승완이 보이지 않는다”, “더 많은 얼굴을 ‘액션’의 중심에 두려는 숨찬 야심. 류승완의 전쟁영화”, “촬영과 미술만 평가하겠다”, “역사의 비극을 스펙터클로 전시할 때의 불편함이 턱 걸린다”, “압도적인 부분, 아쉬운 전체”, “억눌린 이들에게 탈출은 가장 적극적인 저항이다”, “군함도 배경만 눈에 들어온다”, “나의 길을 가겠다던 류승완, 생존의 일기로 한점을 찍었다”, “찰기 잃은 구태들.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건 ‘소희’들을 보여주는 방식”, “탈출의 ‘규모’보다 ‘과정’에 주목했더라면” 등의 평과 함께 평점 6.17점을 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기준 ‘군함도’의 누적 관객수는 659만 2151명을 기록했다.
이는 손익분기점인 800만을 넘지 못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