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 3일’에서 섬과 바다, 섬과 육지, 섬과 섬, 사람과 사람들을 잇는 ‘바다 위의 마을버스’를 찾았다.
23일 KBS2 ‘다큐 3일’에서는 섬을 오가는 이들의 72시간을 담은 ‘가을, 남도뱃길 60리 - 목포 연안여객선 72시간’ 편이 방송됐다.
전라남도 목포 앞바다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세 섬, 달리도-율도-외달도 사람들의 인생시계는 하루 5번, 느릿느릿한 88톤 여객선이 들고나는 시간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연안여객선이 왔다 갈 적마다 섬사람들의 독특한 풍속도와 잔잔한 삶의 편린들 그리고 시골 여객선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익살스런 풍경들이 펼쳐진다.
‘사랑의 섬’이라는 별칭을 가진 데이트 여행 명소로 우명하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섬의 모양이 사랑의 표식인 하트를 닮았기 때문이다.
외달도의 한 주민은 “(외달도는) 사람이 얼마 안 살아서 조용하다. 20가구 (정도만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KBS2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3 22: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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