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구름으로 되살아난 전설 속 연인의 이야기가 나왔다.
23일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18년 사람들을 놀랍게 한 사진이 있었다.
그 사진은 사진작가 키리아코 산티아고가 필리핀 루손섬의 마욘산 위에서 찍힌 구름 사진이었는데 이 사진은 한 연인의 그림과 꼭 닮아있었고 이 곳의 사람들은 그 둘이 구름으로 환생했다고 믿고 있었다.
이 지역에는 유명한 전설이 있었는데 이발론 부족의 족장의 딸인 마가욘이라는 아름다운 여인이 살고 있었다.
그 중에 부유한 집안의 파투가라는 남자도 있었지만 마가욘이 사랑하는 남자는 가난한 집안의 판가오논으로 마가욘이 물에 빠졌을때 구해준 인연으로 사랑에 빠지게 됐다.
그러나 아버지를 인질로 잡은 파투가의 협박에 마가욘은 파투가와 결혼하게 됐다.
결혼식 당일 사랑하는 사람을 되찾기 위해 나타난 판가오논과 파투가가 결투를 하게 됐고 판가오논의 승리로 끝난다.
하지만 파투가 부하의 화살을 맞아서 쓰러진 마가욘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판가오논 역시 마가욘을 품에 안은채 죽음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