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정경두 신임 국방부장관은 22일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했다.
정 장관은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찾아 구재서 육군훈련소장으로부터 훈련소 현황을 보고받고 병영시설을 돌아봤다.
이어 훈련병들과 점심식사를 같이하며 “인권존중, 병영문화 혁신 등 복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또 “장병 교육·훈련에 있어 시설 개선 등 하드웨어 측면 뿐 아니라 교육 내용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군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달라”고 주문했다.
육군훈련소 방문에 앞서 정 장관은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정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강한 안보, 책임 국방을 반드시 구현하겠다”는 취임 각오가 담긴 방명록을 남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3 01: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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