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아르헨티나가 2001년에 이어 또 다시 IMF 사태를 맞았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IMF 사태로 대학과 사업채의 수를 줄이면서 시민들의 극렬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나날이 가치화가 하락하는 페소화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면서 달러 부족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22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지는 경제 위기를 진단했다.
아르헨티나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5%에서 60%로 올려 페소화 방어에 나서기도 했지만 페소화 가치 하락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대외 부채는 외환 보유고의 5배에 이른다.
페소화 가치 하락으로 관광객이 늘어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쇠고기 역시 수출량이 64%로 늘어 우리 돈으로 1조원을 벌어 들였다.
그러나 페소화 불신이 가득한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안전자산으로 여기는 달러를 개인적으로 확보하고 있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곡물 수출세를 부과하면서 극약 처방까지 시도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고통 분담을 요구하고 있지만 경제 위기를 겪어 온 국민들은 달러 확보에만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2 22: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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