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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공감’ 삼동마을 옥희씨 편, 직접 길러낸 농산물로 차린 정갈한 밥상 ‘침샘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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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 공감’에서 푸근한 얼굴에 넉넉한 마음을 지닌 ‘옛날 엄마’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22일 KBS1 ‘다큐 공감’에서는 ‘삼동마을 옥희씨’ 편을 방송했다.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울산 울주군, 자연을 품은 삼동마을에 사는 이옥희(61) 씨를 만난 이들은 모두 푸근한 인상과 넉넉한 마음에 ‘엄마’라는 존재를 떠올린다. 인생의 스승이 친정 엄마였다는 그녀는 누가 찾아와도 버선발로 맞아주면서 소소하게 사는 이야기에도 함박웃음으로 받아주고, 직접 기른 농산물을 맛깔스런 솜씨로 버무려 차려낸 정갈한 밥상으로 입맛까지 살려낸다. 그렇게 25년째 엄마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품고 있다. 

날마다 아침 6시가 되면 이옥희 씨는 어김없이 밭으로 향한다. 아침이슬이 손에 와 닿는 촉감이 황홀하고 벌레 먹어 짙은 빨강이 된 고추 색깔도 오묘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이른 아침 자연 속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모든 것이 염색을 하고 옷을 짓는 자신에게는 선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싱싱한 채소를 한 소쿠리 따서 집으로 돌아가는 그 시간을 가장 행복하게 여긴다.

이옥희 씨는 “잘 자라고 흔한 게 귀한 약재지 먼데 가서 비싼 돈 주고 사는 건 귀한 약재 아니다. 온 산천이 약이고 먹을 거다. 시골에 살아보니 너무 좋은 거다. 광석을 캐는 금광이랑 똑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힐링다큐 프로그램 ‘다큐 공감’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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