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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매일 사람을 옮겨다니는 영혼과의 특별한 인연 ··· ‘에브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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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도도한 영화’ 코너에서 신작 ‘에브리데이’를 소개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도도한 영화’ 코너에서는 신작 ‘에브리데이’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마이클 수지 감독이 만든 신작 ‘에브리데이’는 독특한 설정의 로맨스 영화다. 리아넌과 저스틴은 16세 나이에 벌써 권태기가 밀려온 연인이다. 저스틴은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불량남친이다. 그런데 하룻밤 사이에 저스틴이 완전히 달라졌다. 리아넌은 저스틴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속사정을 털어놓으며 하루동안 꿈같은 연애를 한다.

 

 

하지만 다음 날, 파티장에서 만난 저스틴은 하루만에 다시 원래의 쌀쌀맞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피티장에서 한 남자가 리아넌에게 추근대기 시작했다. 남자는 리아넌에게 자신은 스티븐의 사촌이라고 말했다. 리아넌에게 계속 추근대던 남자는 자신이 스티븐의 사촌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자 도망가고 만다.

 

 

며칠 뒤, 한 여자가 리아넌 앞에 나타난다. 여자는 자신이 리아넌이 만났던 사람들이라고 얘기했다. 그리고는 자신은 매일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다고 말하며 리한나가 저스틴에게만 말했던 이야기를 말한다. 리아넌은 이런 상황이 낯설기만 하다. 리아넌은 자신이 사람을 옮겨다니는 영혼이라는 이야기를 믿어야 할지 혼란스럽다. 하지만 그날 이후, 매일 다른 모습이 되는 여자의 친구가 된다. 리아넌은 여자와 매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며 특별한 사이가 되어간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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