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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계 최대 난제 ‘리만가설’ 풀릴까, 24일 아티야 박사 증명 강연 선보여…암호체계 무용지물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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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국 수학자 마이클 아티야 박사(89)가 과연 수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인 ‘리만가설’을 풀 수 있을까. 

21일 독일 하이델베르크 수상자 포럼(HLF 2018) 측은 트위터를 통해 오는 24일 마이클 아티야 박사가 강연을 통해 리만가설 증명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만가설이란 숫자 가운데 1과 자신으로만 나누어지는 수인 소수의 성질에 관한 것이다. 

1859년,  독일 수학자 베른하르트 리만(1826~1866)이 내놓은 가설로 알려졌다. 

해당 가설은 ‘리만제타(ζ) 함수’로 불리는 복소함수의 특별한 성질에 관한 것으로 수학계에서 아직 풀리지 않은 가장 중요한 난제 중 하나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CMI)가 상금 100만달러를 내건 7대 난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이같은 리만가설 소식에 일반인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SNS를 달구고 있다.

만약 리만가설은 이것이 증명될 경우 소수를 근간으로 한 컴퓨터 공개키 암호 체계가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학계는 아티야 박사가 실제로 리만가설을 증명한 것인지는 그의 발표 내용을 보고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쳐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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