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바른미래당 오세정 의원이 서울대학교 총장 선거에 출마한다. 서울대는 총장 최종후보가 성희롱과 논문 표절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재선거 후보 등록을 받고 있는 상태다.
21일 오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대 총장 후보 등록을 최종 결정하고 오후께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서울대 자연대 학장 출신으로 2014년의 직전 총장 선거에서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과 함께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정책평가와 총추위 평가 등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이사회가 성 전 총장을 최종 선출하며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오 의원은 이날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총장 선거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추위의 후보 접수는 21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가 마감되면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총장후보 대상자에 대한 서류심사, 발전계획서 평가를 거쳐 총장 예비후보자를 5명 이내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1 20: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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