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1일 ‘토크노마드’가 첫 방송됐다.
‘토크노마드’는 작품 속 명장면을 찾아 다니며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나무숲에 도착한 노마드 김구라, 정철, 남창희, 이동진은 객원 노마드인 구혜선과 영화 이야기들을 했다.
구혜선은 자신의 특별한 대사와 연출 방법으로 관객이 상상하도록 답을 주지 않는 영화를 만든다고 답했다. 정한 답을 일방적으로 관객에게 준다는 거 자체가 영화적 폭력성이라는 것.
남편 안재현과도 소통이 충돌하면 말을 안 한다고 해 출연진들에게 작은 웃음을 줬다. 급한 사람이 먼저 오게 되어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동진 역시 열린 결말을 좋아한다며 구혜선의 연출 방법을 거들었다.
이동진은 영화 올드보이과 인셉션을 예로 들었다.
이동진은 이런 영화가 답답하기도 하지만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보태준다는 점에서 좋아하는 관객들도 많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1 21: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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