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김경화가 션&정혜영 부부를 향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지난 4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김경화는 “사실 션&정혜영 부부와 친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말 언니랑 친하니까 내가 힘들어진다. 남편이 힘든 건 2차적인거다. 왜 비교가 안되겠나. 매순간 비교된다”면서 가정적이고, 다정한 션을 보면 느낀 점을 말했다.
김경화는 “(녹화 당시) 화이트데이 였는데, 혜영언니가 남편에게 받은 꽃다발을 SNS에 올렸더라. (나는)지하 주차장에서 남편을 만났는데, 트렁크를 열길래 이벤트인 줄 알았다. 그런데 자기의 운동 가방만 메더니 ‘가자’하더라. 비교하기 시작하면 마음이 힘들고,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을수록 마음이 가난해진다”고 씁쓸함을 전했다.
김경화는 지난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2015년 9월까지 MBC 아나운서로 재직했다.
MBN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1 18: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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